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으로 치르는 3월 A매치에 나설 23명의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하면서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이강인을 포함했다.황 감독은 초미의 관심사였던 ‘탁구 게이트’ 이강인을 안고 가는 결단을 내렸다. 또 다른 탁구 멤버로 언급됐던 설영우와 정우영(슈튜트가르트)도 각각 수비수와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렸다.탁구게이트 세 사람은 아시안컵 기간 동안 ‘물병 놀이’를 했다가 뭇매를 맞기도 했다.4강 요르단전을 앞두고 물병을 던지며 …